크레버스, 마이크로소프트와 AI 맞손 첫 번째 성과로 영어 자동 평가 엔진 도입...“오픈AI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할 것”

입력 2024-07-03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레버스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로 영어 자동 평가엔진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9월부터 아이러닝(i-Learning·온라인을 통한 과제서비스)에 영어 자동 평가엔진을 도입해 내부적으로는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외부적으로는 재원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현재 학생 한 명의 영어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데, 이를 실시간 채점으로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학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관련한 크레버스의 비용도 기존 대비 약 20% 수준 절감될 예정이다.

영어 자동 평가엔진 외에도 크레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OpenAI)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타사와 기술적 격차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또 학원사업으로 강력하게 구축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관 크레버스 상무는 “크레버스는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수학 자동평가 엔진 평가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적 논의 및 테스트 등을 지속해 크레버스의 내·외실을 모두 다질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0,000
    • -0.44%
    • 이더리움
    • 4,67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63%
    • 리플
    • 1,998
    • -5.04%
    • 솔라나
    • 349,700
    • -1.47%
    • 에이다
    • 1,437
    • -2.64%
    • 이오스
    • 1,190
    • +12.9%
    • 트론
    • 295
    • -1.01%
    • 스텔라루멘
    • 797
    • +3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2.02%
    • 체인링크
    • 23,830
    • +3.43%
    • 샌드박스
    • 858
    • +5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