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메타크리틱 '95점' 극찬…엘든 링 DLC, 올해 GOTY 정조준

입력 2024-07-03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프롬 소프트웨어)
(출처=프롬 소프트웨어)

일본 게임사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히트작 '엘든 링'의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전작에 이어 '올해의 게임상(GOTY)' 유력 후보로 올랐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지난달 27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발매 3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엘든 링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판타지 소설 시리즈 '얼음과 불과 노래' 등을 집필한 작가 조지 R. R. 마틴이 세계관을 구축한 액션 RPG다. 2022년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0만 장을 기록했다.

앞서 원작 엘든 링도 2022년 미국의 더 게임 어워드(TGA)와 디자인·혁신·소통·오락(DICE) 어워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시상식, 영국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 등 주요 게임 시상식에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플래툰 3' 등의 경쟁작을 꺾고 GOTY 4관왕을 휩쓸었다.

GOTY란 TGA, DICE, GDC 등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게임으로 수상하는 것을 의미하며, 다관왕을 받아야만 명실상부 '올해의 게임'으로 인정받는다. 지난해에는 '발더스게이트3'가 GOTY 5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3일 기준 종합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플레이스테이션5(PS5') 테마에서 95점을 받으며 '올해의 게임상(GOTY)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출처=메타크리틱 홈페이지 캡처)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3일 기준 종합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플레이스테이션5(PS5') 테마에서 95점을 받으며 '올해의 게임상(GOTY)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출처=메타크리틱 홈페이지 캡처)

전작의 확장판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3일 기준 종합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플레이스테이션5(PS5)' 테마에서 95점을 받자 게임업계에서는 일제히 GOTY 싹쓸이를 점치고 있다.

엘든 링 DLC의 평론가 점수가 올해 출시된 또 다른 대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92점)', '철권 8(90점)'을 웃도는 데다 해당 작품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작품은 엘든 링과 발더게이트3(공동 1위·96점) 뿐이기 때문이다.

DLC를 직접 경험한 팬들도 본편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담아냈다며 극찬했다. 특히 보스 전투는 흠잡을 때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다만 PC 버전의 불안정한 최적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존재하나, 대다수의 유저들은 압도적인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DLC에서는 데미갓 미켈라의 새로운 서사를 그려냈고, 주 무대인 그림자의 땅을 그린다. 원작에서 보스 '피의 군주 모그'와 '별 부수는 라단'을 클리어해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75,000
    • +1.14%
    • 이더리움
    • 4,27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0.13%
    • 리플
    • 620
    • +0.32%
    • 솔라나
    • 198,400
    • -0.5%
    • 에이다
    • 518
    • +2.78%
    • 이오스
    • 737
    • +4.39%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97%
    • 체인링크
    • 18,230
    • +2.47%
    • 샌드박스
    • 426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