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 박성민 "국민의힘, 결선투표까지 단일화 없을 것"

입력 2024-07-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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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https://www.youtube.com/@politicaluni)
■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 출연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

▷임윤선: 나경원 당권주자. 지금으로서는 가장 이제 2등이, 유력한 2등의 후보인데요. 대권 포기 승부수 과연 통할까요?

▶박성민: 그러니까 이제 어쨌든 윤상현 의원도 얘기했지만 험지에서 당선된 분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두 전장이 원내가 될 거다. 그건 윤상현 의원이나 나경원 의원만이 주장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원외 당 대표가... 나경원 의원도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정말 국회 현장에, 전쟁터 현장에, 이재명 대표는 와서 앉아 있는데 우리 당 대표는 못 들어온다. 이거는 근본적으로 원내 전략에서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제 그 두 분이 나경원 의원은 2019년에 원내대표도 했어요. 윤상현 의원은 그보다 더 실질적인 원내수석부대표를 했어요. 그러니까 수석이 사실 거의 다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두 분은 원내 싸움은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도 아는 분들이고 두 전장이 원내예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라든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선거가 주장일 때 대통령 선거든 국회의원 선거일 때는 원해도 할 수 있어, 그건 캠페인이니까.

▷임윤선: 비상시니까...

▶박성민: 예 그건 바깥에서 붙는 거니까. 근데 이게 지금 안에서 붙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에는 나경원 의원의 말이 맞죠. 그리고 그래서 본인은 이 서울시장이나 대선 도전하는 거 이런 거 다 포기하고 자기는 임기 채워서 가겠다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뭐 파괴력 있는 건 아니죠. 만일에 이번에 원희룡 후보가 안 나왔다면 이 나경원 의원의 이 주장은 더 좀 진정성이 있었을 거예요.난 당권, 대권 좋아 그것 때문에 나는 그냥 임기 다 채우고 대선 안 나간다. 한동훈 저분은 나간다 그랬다. 그걸 분명히 지금 얘기 안 하고 있다. 1대 1 구도에서는 선명했을 텐데 이게 뭐 3자 구도 4자 구도가 되니까... 특히 원희룡 장관이 나오면서 흐트러진 측면은 좀 있죠.

▷임윤선: 희석된 부분...

▶박성민: 그런데 이제 나경원 의원은요. 제가 전당대회 때마다, 정말 일찍이 전당대회에 뛰어 들어와서 지금은 뭐 민심 반영이 아니라 당심을 더 물어야 된다고 얘기하는데 이분이 민심 때문에 항상 최고위원 됐던 분이에요. 안상수가 될 때, 홍준표가 될 때, 이럴 때도 보면. 당대표 될 때도 보면 나경원 의원이 거기 들어오는 거는 여론조사 30% 반영 비율에서 압도적이에요. 심지어는 홍준표 대표가 당대표 될 때도 민심에서는 앞서요 나경원이.

▷임윤선: 전국적 인지도가, 국민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박성민: 그런 상태에서 원희룡이나 이혜훈이나 이런 분들은 나경원이 정말 너무 밉죠. 그러니까 원희룡도 서울시장 하고 싶었는데 그때 오세훈이 2010년일 때 예선전 누구한테 졌냐? 나경원한테 져요. 그리고 2011년에 전당대회 나왔을 때도 그때 주류 이상득의 지원을 받았는데 나경원은 3등하고 원희룡은 4등이래요. 그러니까 계속... 또 그리고 이혜훈 의원은 제가 기억에 2014년 전당대회인가... 아니 아니 그전이죠. 언젠가 이혜훈 의원이 딱 출마를 했는데 여성 몫이 있잖아요, 들어가요. 나경원은 뒤늦게 또 출마 선언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게 있죠. 그런데 항상 그 나경원 의원은 오세훈한테 뭐 서울시장도 막히고 이런 게 있었지만 전당대회 때마다 정말 사랑을 많이 받는 보수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보수의 전사죠.

▷임윤선: 그건 그래요.

▶박성민: ‘보수의 전사’란 말은 그전에는 없었는데 홍준표 시장이 맨날 이렇게 이미정 씨하고 뭐 막 그냥 욕하잖아요. 그런데 그 이미지를 일거에 씻은 게 2019년 원내대표하면서 보수의 전사의 이미지를 탁 얻었잖아요. 그게 이제 플러스가 된 것도 있고 좀 마이너스가 된 것도 좀 있어요.

이제 플러스는 보수에서 ‘보수의 전사’다 이런 걸 얻었고 마이너스는 중도 확장성이 현저히 좀 떨어진 측면이 좀 있죠. 그래서 그게 2020년 총선에서 낙선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요.

▷임윤선: 되게 굴욕적인 별명도 그때 얻게 되고 조금 아픔이 있었을 것 같아요.

▶박성민: 여러 가지 공격의 목표가 됐죠. 그리고 또 그분은 이런 게 있어요. 다 가졌잖아요, 연예인급이잖아요.

▷임윤선: 아름다우시죠.

▶박성민: 나경원 의원 뭐 대학 때부터의 그 사진과 스토리가 거의 연예인 스토리잖아요. 그런 연예인 스토리에 또 이제 아픈 딸도 있고... 그런 모든 게 다 완벽히 갖춰졌는데 조국이라는 분도 연예인 급이잖아요. 두 분이 이제 대학 동기라는데 나이 차이는 좀 있다...

▷임윤선: 제가 뭐 과는 다르지만 같은 대학을 나왔잖아요. 지금도 그 대학에 그런 인물들은 없습니다.

▶박성민: 그리고 제가 딱 봐도 젊었을 때 조국 장관의 20대 때, 나경원 의원의 20대 때 보면 정말... 아니 나경원 의원은 누가 그 서울대 법조인들이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 절대 마주치면 안 될 사람이라고...

▷임윤선: 왜요? 사랑에 빠져서?...

▶박성민: 아니 그러니까 법조인들이 윤석열은 선배인데 잡히면 뭐 얘기하느라고 안 되고, 또 한 명 더 있어요. 안 누구라고, 그분하고 이 나경원 의원은 너무 예뻐서 공부를 못한다. 마주치지 마라. 그런 정도의 미모였다고 하니까 그런데... 조국 장관이 어떻게 보면 2019년에 굉장히 공격을 당했잖아요, 수사도 받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보수에서도 누군가 하나가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어요. 공격의 목표가 된 거죠.

▷임윤선: 반작용 대상이 됐구나?

▶박성민: 근데 등가로 조국과 등가로 거기다 올려놓고 공격을 가할 사람은 나경원이다. 나경원 의원이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굉장히 공격을 당했고. 이분이 2011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갈 때 사실 나가려는 분들이 별로 없었어요.

▷임윤선: 약간 희생하시는 마음으로 나가신걸로 알고 있어요.

▶박성민: 본인은 그렇게 얘기하는 거고, 그런데 이제 본인 그것 때문에 결국 2012년에 그 선거 졌는데 지는 과정에도 그때 나꼼수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당했어. 피부과 공격 당하고... 그러니까 이분의 지난 10여 년의 역사를 보면 이게, 꽃길을 걸은 분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보수의 전사라는 말이 딱 맞고 보수가 좀 애틋하게 생각하는 게 있지. 당대표 하겠다고 나온 게 지금 몇 번째입니까? 지난번에 나왔다가 연판장에 그냥 갑자기 그분이 반윤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 반윤의 우두머리 때 제가 저분 진짜 속상하겠다고 느꼈던 게 뭐냐 하면 거기 연판장 올린 분들이 상당수의 의원들이 나경원 의원한테 도움을 받은 분들이에요. 친구도 얘기 듣고 도움도 받아... 야 그래서 내가 어떻게 이분들이 이럴 수가 있냐

▷임윤선: 아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다)이었겠다...

▶박성민: 그랬는데 그때 그렇게 했던 분들이 또 이번에는 또 등 돌려갖고 저기 또 다른 데 가 있더라고요.

▷임윤선: 정치는 하나만 비슷해도 한 팀이 될 수 있다면서요?

▶박성민: 그런데 어쨌든 나경원 의원이 그런 면에서 보수가 언젠가 저분은 당대표 한 번은 꼭 시켜줘야지 하는 게 있는 분이에요.▷임윤선: 약간 아픈 손가락 같은...

▶박성민: 그래서 지난번에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내가 원래는 나경원이 지난번에 했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내 원주인이 당대표인데 나와야겠다. 했더니 갑자기 한동훈 나오지, 원희룡 나오지, 또 속상할 것 같아요.

▷임윤선: 또 속상한데... 그렇다면 만약에 원희룡, 만약에 정말 그냥 만약입니다. 결선 때 원희룡 의원이랑 둘 중에 한 명이 결국은 단일화해야 된다. 라고 한다면 두 분 다 약간 서로에게 지기 싫은 요소들이 하나 있겠어요.한 분은 내가 또 나 의원한테 질 수는 없다. 일 테고 또 한 분은 내가 원희룡한테 내가 단일화해 줄 수는 없어.

▶박성민: 그거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결선투표, 1차 투표 가기 전에 사전 단일화는 잘 안 할 것 같아요. 윤상현 의원은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이거는 결과를 위한 연대는 없고 결과에 의한 연대가 있을 것 같다... 한동훈 위원장이 그러니까 결선투표를 간다면 지금 한동훈 위원장은 갈 것 같잖아요. 예를 들어서 모르죠. 한동훈 위원장이 아예 떨어지고 두 분이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윤상현 의원 말대로 두 사람 다 안 되겠다. 이게 너무 지금 이거 윤석열도 한동훈도 싸움이 돼서 이거 걷잡을 수가 없으니까 그냥 윤상현, 나경원을 올리자 이럴지도 모르죠. 모르지만.

▷임윤선: 가능성이 다 존재하니까요.

▶박성민: 그건 다 있죠. 그렇게 올라간다면 저는 뭐 나경원하고 한동훈이 간다면 원희룡 장관은 나경원에 대한 지지를 분명하게 얘기할 것 같아요. 그동안 한 거... 또 윤상현도 그럴 것 같고 반대로 원희룡이 올라갔다?

▷임윤선: 재밌다

▶박성민: 그러면 나경원 의원은 그렇게 한동훈 쪽에 힘을 실어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반윤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근데 여기에다가 뭐 전적으로 이렇게 힘을 실어줄 것... 원희룡이 나경원한테 힘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는 것 정도의 강도로 실어줄 것 같지는 않아요.

▷임윤선: 윤상현 의원 이야기 잠깐 해볼까 하는데요. 지금 지지율이 조금 낮긴 한데요.근데 한편 오늘 속보가 났습니다. 용산에서요. 정무장관을 신설하겠다고 하는데 저만인가요? 갑자기 이분이 당 대표보다도 정무장관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언뜻 스쳐지나 갑니다.

▶박성민: 이분이 잘 어울릴 거는 사실 원내대표. 원내대표 잘 할 거예요. 그래서 이분에 대해서 저랑 스토브리그 같이 하는 윤태곤 씨랑 스토브리그 하는데 재밌는 표를 썼어. 우리가 이렇게 무슨 역량 체크할 때 5가지 물으면 펜타곤 오각형이 나올 거고, 6개를 물으면 육각형이 나올 거 아니에요?이분 고루고루 합쳐 육각형이잖아요. 너무 오각형. 너무 작아. 이게 이 원이 이렇게 있는데 원이 있는데 고루고루 있어. 원래 이렇게 보통 삐쭉삐쭉 나오잖아요. 딴 데는... 이분은 고르게 아주 예쁜 육각형인데...

▷임윤선: 미니 육각형...

▶박성민: 그러니까 그런 느낌이 있어. 근데 이게 4등의 비애라는 게 뭐냐 하면...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를 안 했어야, 원희룡, 나경원도 못 나오고 윤상현한테 기회가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그럴 뻔도 했지. 왜냐하면 한동훈은 패배 책임 있으니까 나올 생각이 없었을 거 아니에요. 그때 김경률 위원이나 이런 분도 지금 출마는 0%에 수렴하고 있다. 이렇게 됐는데... 갑자기 이철규 원내대표설이 나오고, 또 조정훈 백서위원장이 그 책임을 묻겠다. 이러니까. 이조 심판론이 이재명과 조국이 아니라 이철규와 조정훈이다. 이런 얘기가 돌 정도가 됐잖아요?거기에다 이제 홍준표 시장께서 공격을 하고... 다 이러니까 빌미가 돼서 한동훈도 참전하게 되고, 한동훈이 나오는 순간, 윤상현을 이길 수 있을까? 이 판단을 했을 것 같고... 그러니까 그 틈에 이제 대항마라는 게 안철수... 이런 분들이 있지만, 잘 안 될 거고... 나경원 의원이 이때가 기회다. 한동훈이 나왔기 때문에 나는 이제 친윤과 비윤 표를 가지고 하겠다. 이렇게 된 건데 거기에 원희룡 의원까지 나왔어요. 그러니까 원희룡 전 장관은 얼마 전에 인천 식당 모임에서 자기는 안 나가고 윤상현 의원 돕겠다. 한동훈은 아닌 것 같고, 한동훈 위원장은 그전에 식사를 해서 두 분이 깊은 얘기를 좀 나눈 줄 알았더니 지금 원희룡 장관이 얘기하는 거 보면 그때만 해도 한동훈 위원이 난 출마 안 할 거다. 해서 나도 안 한다. 둘 다 안 한다는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임윤선: 그 부분, 오늘 뉴스쇼 나와서 한동훈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대요. 출마 얘기 자체를 한 적이 없고 그분과 그렇게 깊은 대화를 나눌 사이도 아니었고 고생했다. 선거 도와줘서 계양을 선거 도와줘서 내가 밥 한 번 사겠다. 그래서 그냥 밥 먹고 가벼운 이야기만 하고 왔을 뿐인데 왜 그분이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박성민: 밥을 먹었는데 그런 얘기를 안 했다?

▷임윤선: 안 했다는 거예요. 전혀 그냥 고맙다. 선거 도와줬다. 좀 쉬어라. 좀 푹 쉬어라 이런 이야기만 했다...

▶박성민: 근데 두 분이 만났는데...

▷임윤선: 전당대회 이야기, 당 대표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 그때는 심지어 4월 아니었느냐 그때는 당대표, 전당대회 생각도 못할 때였다...

▶박성민: 4월 달에 왜 전당대회를 생각을 못할 때죠? 근데 저는 그거를 다른 데에서 한번 제가 정치쇼도 나가고 뉴스 쇼도 나가고 스토브리그도 나가니까... 물었어요. 그리고 이제 두 분이 만난 문제를 가지고... 그래서 저 만남이 지금 이 국면에서 만났다면 누가 만나자 그래서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대화라는 게 둘 중에 하나 아니겠냐...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할 거냐. 그 얘기를 물어봤을 거고... 아니면 한동훈 위원장이 제가 나가니까 좀 도와달라고 얘기를 했거나... 아니면 그때 원희룡은 출마한다는 건 한동훈보다 더 얘기가 안 될 때니까. 계양을 지고 제 몸 추스리기 바쁘니까. 반대로 한동훈 위원장이 저는 이번에 나갈 수가 없지 않습니까? 패배에 책임이 있는데, 저는 원 선배께서 나가시면 제가 좀 돕고 싶습니다. 이 얘기를 했을 수 있겠다. 이 얘기 그러니까 순전히 뇌피셜이죠. 그래서 저는 저 두 분이 만나서 얘기했다면 그 얘기, 뇌피셜의 핵심은 뭐냐. 전당대회 얘기를 했을 거다. 라는 거죠. 아니 둘이 밥 먹는데 전당대회 다가오는데 그 얘기를 안 하고...

▷임윤선: 안 했대요. 내가 그 얘기를 왜 그분과 하냐. 라고 오늘 강변하시더라고요.

▶박성민: 그 얘기를 그분하고 안 합니까? 그럼 난 그게 더 안 믿어지는데...

▷임윤선: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왜냐하면 두 분 다 서울 법대시고, 물론 이제 조금 학번 차이는 있으나, 둘 다 서울지검에서 초임을 시작하시고... 등등해서 굉장히 친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김치찜도 나눠드시고 닭똥집도 나눠드시고...

▶박성민: 아니 왜냐하면 또 그 계양을 김경률 의원하고 두 번째 처음부터 거기에 출마하려는 유정선 후보가 있는데도 좀 어떻게 보면 내리 꽂았잖아요. 그래서 김경률 후보는 이제 그래서 이제 중간에 드랍을 했고 여기는 그냥 나갔잖아요. 그런 정도의 관계고... 그건 뭐 가갖고 몇 번 손 들어주고 응원해준 관계니까. 저는 특별한... 그리고 다른 걸 다 떠나서 윤석열 정부에서 매번 국무회의를 같이 했다니까요. 국무회의를... 국토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인데...

▷임윤선: 그런데 ‘그 분과’ 라는 워딩을 쓰셨어요. 우리가 생각할 때는 왠지 ‘형’ 할 것 같았잖아요, 사석에서. 제가 왜 그분과 그런 얘기를 하겠느냐...

▶박성민: 그래도 그분은 그분이라고 그랬어요. 대통령한테 어디 뭐 또 누가 그 사람이라고 그랬다고 어느 기자가 나와서 그러던데... 아니 그러니까 저는 뭐 사실 그 얘기는 그분이 그 얘기 안 했다. 그럼 제가 그거 믿겠습니다. 근데 저는 두 분이 만났을 때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원희룡 장관이 한동훈 위원장한테 한 위원장이 그래도 한번 이번에 나서봐라. 이렇게 권했거나 거꾸로 제가 어떻게 나갑니까? 원 선배께서 나가시면 제가 힘껏 돕겠습니다. 뭐 그런 취지로 만났을 것으로 저는 예상을 했는데 아니라 그러니... 근데 그 원희룡 장관의 전언은 다르잖아요. 그 얘기를 나눴고 본인이 안 나간다고 그랬고 그래서 나도 안 나간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지금 그런 거 아닙니까? 이거는 뭐 둘 중에 한 분은 지금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든지, 기억이 잘못되어 있든지 그런 거네...

※ 내용 인용 시 <정치대학>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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