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카페서 '식빵테러', 뺨 맞은 피해자가 신고하자…

입력 2024-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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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lapotogo) 캡처)
(출처=인스타그램 (@lapotogo) 캡처)

강남 인근의 한 카페에서 '식빵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대응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묻지 마 식빵 테러'라는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가해자 A 씨가 한 카페 매장의 뒤쪽 문으로 들어와 남성과 여성이 앉아 있는 테이블에 미리 준비해 둔 액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집어 던진다.

이후 다른 테이블로 달려가 들고 있던 식빵을 B 씨의 얼굴에 던진 뒤 쏜살같이 줄행랑을 쳤다.

영상을 올린 피해자 B 씨는 신고하려고 해당 카페에서 CCTV 영상을 얻어 경찰서를 찾아갔지만,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B 씨는 "담당 형사분이 오셔서 제게 '얼굴도 안 나오고 CCTV로는 절대 못 잡는다"면서 "'이거 말고도 중범죄 사건들 많은데 안 다쳤으면 된 거 아니냐. 그냥 가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A 씨의 범행과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경찰의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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