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 박성민 “홍준표가 한동훈 욕하는 이유? 대선 출마하려고!”

입력 2024-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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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https://www.youtube.com/@politicaluni)
■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 출연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

▷임윤선: 지금 이 상황에서도 전당대회에 간접적으로 출전하신 분이 계십니다.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부지런히 하고 계신 분이죠. 바로 홍준표 시장님에 대한 이야기, 숨어 있는 출전 선수 홍준표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볼까 하는데요.

▶박성민: 어떻게 대구에 있는데도 중앙에 있는 것처럼.

▷임윤선: 어우, 제 옆에 있는 것 같아요.

▶박성민: 재주가 정말.

▷임윤선: 그러니까요. 혹시 이렇게 여쭤볼게요. 의도된 건가요? 자신의 존재감을 늘 드러내기 위해서 가장 강한 상대를 두고서 계속 스파링을 하시는 건가요?

▶박성민: 홍준표 시장이 의도하지 않고 하는 게 뭐가 있겠어요? 다 의도해서 하는 말이죠.

▷임윤선: 그런 스타일이세요? 계획형이세요? 즉흥형이 아니라?

▶박성민: 이분은 이제 자기가 여러 번 밝혔잖아요. 지금 다른, 나경원도 이 당에 오래 있었다. 뭐 오세훈 다 그런 얘기, 원희룡, 다 그런 얘기하지만 한나라당 때부터 있었던 분들이에요. 길어봐야. 이분은 신한국당 때 들어온 거예요. 신한국당, 소위 말하는 96학번. 그 유명한 96학번.

▷임윤선: 86이겠죠.

▶박성민: 아니 그러니까 1996년도 국회의원 출마해서 들어간 분.

▷임윤선: 아. 그분들을 96학번이라고 불러요?

▶박성민: 하여튼 이게 대단했던 선거인데 3김이 이제 충돌했던 선거 아닙니까? 신한국당 그때 공천 받아서 송파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어쨌든 뭐 그전에 유명했던,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했던 분이 영입돼 갖고 스타 검사가 지금 한동훈 위원장보다 인기가 더 하면 되겠지 덜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왔어요.

▷임윤선: 모래시계 검사로 마케팅을 하셨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스스로 ‘오글거리다’ 라고 표현했는데 조선제일검 이라고 명명된 것을...

▶박성민: 아 옛날에 제가 저 이런 것도 했다니까 옛날에... 홍준표와 찜질방의 공통점. 열 몇 가지 쫙 해서. 그런 게 있어요, 아니 제가 모래시계. 화끈하다. 뭐 쫙 있어. 그게 뭐 서민적이다. 뭐 이런 게 있는데 서민적이다. 그다음 여자들이 좋아한다. 도 있었던가 하여튼 뭐 그런 게 있었어. 하여튼 모래시계. 그러니까 찜질방과 홍준표의 공통점 할 정도로...

▷임윤선: 옆에 있으면 땀이 삐질 난다.

▶박성민: 근데 어쨌든 처음에 이제 제가 기억해요. 그분 처음에 딱 들어왔을 때. 그때 그렇게 되고 선거법 위반이라 그래갖고 이제 야인 생활을 했고 이해창 대표 시절에는 이제 그 저격수로. 그때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그다음에 정영근. 이렇게 하면서 그때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 나 이재오, 김문수 존경한다. 그래서 왜 존경하냐. 하니까 운동권이잖아. 운동권이라는 말을 그냥 한 게 아니라 DJ 정권 때 맞서 싸우려고 저격수를 하는데 저격수를 하니 정말 저기 정권에서 보면 눈엣 가시들이잖아요.그러니까 정말 조심 조심 조심 뭐 하나라도 걸리면 안 된다. 이 생각을 계속했다는 거예요.근데 자기는 그 생각을 계속하고 하는데 이재오, 김문수는 정말 종교에 가까운, 종교인에 가까운, 성직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더라.

▷임윤선: 정말로 이 검소와 청결과 청민한 삶.

▶박성민: 이 사람들은 부패하고 거리가 멀어도 이거 딱 옆에서 보니까, 야 이 사람들은 거의 성직자의 삶을 사는구나...

▷임윤선: 어떻게 보면 사실은 성직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박성민: 그때 당시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김문수, 이재오 두 분한테는 그걸 느낀 것 같아요. 그래서 존경심을 가졌던 것 같고.

▷임윤선: 정말 깔끔한 사생활과 자기 관리로 유명하셨어요.

▶박성민: 그리고 이분이 이제 공천심사위원도 이제 2004년도에 하고 들어와서 이제 그 박근혜 대통령하고 그렇게 관계가 안 좋았는데... 박근혜 대표가 혁신위원장을 딱 앉혀요.그게 그 유명한 지금까지 됐던 그 혁신안을 만든 게 홍준표 혁신안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 나가는 사람을 당심과 민심 50대 50으로 하고. 더 중요한 건 지금 이제 당권, 대권을 1년 6개월 전에 분리한다. 이건 완전히 홍준표 위원이 이명박 시장을 위해서 박근혜의 기득권을 없애려고 한 건데 이걸 박근혜 대표가 받아줘요. 2005년 11월 달에 이걸. 제가 그거 8월 달에 연찬회 했거든요. 그 마지막에 하는 연찬회. 홍천에서... 제가 강사였잖아요. 거기 가보니까 분위기가 살벌하더라고. 근데 어쨌든 그거를 받아서 11월 달에 통과를 시켜요.그게 지금까지 당권, 대권 분리 1년 6개월 조항이 있는 거예요.그런 것도 했고.이분이 그리고 이제 서울시장도 처음에 이제 2006년도 서울시장 나가는데 맹현규. 친박에서 지원하는 맹형규. 뒤따라서 이제 나갔는데 결국 뭐. 해 바뀌어서 강금실 바람이 부니까 오세훈이 굴러 나오면서. 근데 오세훈은 사실 그때 출마할 자격이 없었어요. 당비를 안 냈어. 그 당원 당규에 당비 안 낸 사람은 후보 자격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사퇴할 생각도 있었어. 그러니까 당연히 사퇴하는 게 맞아.

▷임윤선: 네

▶박성민: 당비를 안 낸 사람이 어떻게. 그랬는데 또 맹현규, 홍준표가 선배들이라고 또 그때만 해도 그런 낭만이 있으니까 그냥 같이 합시다. 이래갖고 끼워줘 갖고 홍준표가 그냥 물고 늘어졌으면 후보 자격 아마 오세훈 후보도 출마를 고집을 못 했을 거예요. 당비를 그때까지 안 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분도 나갈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데 불러 나왔어요. 오세훈 후보도.

▷임윤선: 참 홍 대표, 홍 시장님이 여러모로 좀 화끈한 데가 있어요.

▶박성민: 그때도 그러니까 이해찬 총리 불러놓고 그냥 한 판 하잖아요. 둘이. 설전. 지금도 아마 아카이브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홍준표하고 이해찬의 설전은 아주 굉장하죠. 그런 설정을 했는데. 어쨌든 그 서울시장 잘 안 됐고 그리고 대선 후보로 2007년 경선에 뛰어들어요. 그래 갖고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 원희룡 이렇게 경선하거든요.근데 그때 무슨 대운하인가 MB 공약이 있는데 이걸 막 비판하더라고. 저기 그랬더니 tv 토론에서 이명박 후보가 물어요. 아니 2005년 가을에 우리 홍준표 후보가 나를 그거 막 칭찬을 그것도 잘한다고 막 하더니 왜 지금 그거 공격하냐. 그러니까 뭐라고 그러냐 하면 이분이... 그땐 그거 시장님한테 잘 보여 갖고 서울시장 한번 해보려고 쓴 글이고. 그렇게 해서 다 웃고 넘어간 적이 있는데... 이제 그분이 이런 분이 이제 그분이죠.그래서 그 뒤에 당대표 선거도 하고 천신만고 끝에 2011년에 당대표가 됐는데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하는 바람에 12.6 보궐선거 지고, 사건이 있어서 금방 내려오고... 뭐 이렇게 쭉 온 거죠. 그 뒤에도 이분의 얘기는 뭐...

▷임윤선: 그분은 내가 한나라당, 보수당의 내가 적자다. 라고 주장할 만큼의 자격이 있으시네요?

▶박성민: 그때만 해도. 젊었을 때만 해도. 40대 50대만 해도. 굉장히 개혁파고 중도지향적이었어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있고 나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와서 굉장히 이제 보수적 행보를 하죠. 그때는 아마 사실 본인이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받아서 출마 기회를 겨우 얻었는데. 그때 후보가 되는 것도 극적이에요. 왜냐하면 친박은 김진태 후보가 나와 있었거든요. 근데 왜 홍준표가 됐냐. 제가 추측하기에는. 이미 바깥에는 반기문을 옹립하려고 다 나가 있는 상황이지... 뭐 이렇게 김무성도 나가고, 다 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 바깥에 있는 저 사람들을 상대하려면 그래도 홍준표 정도는 돼야 되겠다고 하는 게 친박의 생각이고. 남아 있던 또 반박근혜 세력들은 그때 뭐 친박이 대단할 때거든요. 위세가. 그 정도에 맞서려면 홍준표 정도의 그 기능이 있어야 된다. 이래갖고 홍준표 대표가 대통령 됐는데 처음에는 뭐 15%도 못 얻고 선거 비용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2등으로 끝냈잖아요. 거기까지만 했으면 되는데 떨어지고 나서 또 당대표. 지방선거를 이끄는 당대표를 한 거. 저는 이게 제가 개인적으로도 그랬어요. 그 대선 후보는 그렇다 치고... 좀 쉬셨어야 되는데 왜 곧바로 당대표가 되셔서... 이길 수도 없는 그 선거에 가서 그걸 하려고 하니 더 보수화된 거예요. 자유우파를 얘기하고. 막 이렇게 되고.

▷임윤선: 그때부터 좀 본격적으로 더 많이 우측으로 치우쳐졌군요.

▶박성민: 예. 근데 2012년에 그 전으로 돌아가면 박근혜 대통령 될 때 경남도지사가 되거든요. 보궐선거에서 근데 그 얘기를 저한테 이렇게 하더라고요. 제가 기억을 하는데 2007년에 이명박, 박근혜한테 지고 아마 원희룡 후보한테도 졌을 거예요.

▷임윤선: 상처가 크셨겠네요.

▶박성민: 그때 이러더라고. 제 기억이 맞다면 “박 대표, 원희룡이 제주도 출신이라고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찍더라. 그러니까 서울에서 국회의원 아무리 해봐야 내가 대통령 선거 나가려면 이거 안 된다. 그러니까 언젠가 내가 내려간다” 그 생각이 늘 있었던 것 같아요.

▷임윤선: 보수의 심장 지역으로 나는 간다?

▶박성민: 그래서 2012년에 박근혜 비대위가 공천 주니 마니 그러다가 공천 신청도 안 했잖아요. 근데 그냥 준 거예요. 거기다가. 동대문에. 떨어지고 내려갈 때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까 반대했어요. 왜 경남을 가시냐? 근데 내려가 가지고 그때 친박에 다 밀리던 사람이 지금 경남도지사는 박안수 후보라...근데 여기는 그때 정말 절박한 사람들 홍준표, 이방호, 김정호 이런 사람들 갖고 이겼잖아요. 그리고 또 재선에 성공하고 뭐 이런 경력도 있는데. 이번에 또 대구로 옮겼어요.

▷임윤선: 그렇구나 이분이 당심 얻기 프로젝트군요.

▶박성민: 경남도지사 때 자기는 대구에서 학교 나왔다고. 다 고향이라니까. 사모님은 저기 호남이거든요. 내가 호남도 그러고 내가 서울에서 국회의원 했고 그다음에 내가 경남은 내가 거기 창녕 출신이거든요. 그런데다가 학교는 대구에서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조선팔도가 다 자기 거야.

▷임윤선: 정치인들 다 그렇죠 뭐 맨날 여기에 사위, 저기에 손주.

▶박성민: 그런데 어쨌든 대구에 가서는 확실히 목소리를 내고. 그러기는 하고 있는 거죠.

▷임윤선: 그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거예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만나자는 요청을 거부할 정도로. 둘이서 사실 직접적으로 설전을 주고 받은 것도 아니고 둘이서 선거를 해갖고는 서로 지고 말고 이런 문제도 없는데 왜 이렇게 유독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는 뭔가 마음속에 악감정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런 거친 말들을 쏟아내나.

▶박성민: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홍준표 시장이 내뱉는 말의 대부분은 사실 그건 한동훈 위원장만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한테 적용해도 거의 다 맞는 얘기예요.

▷임윤선: 근데 만나자는 요청을 다른 사람은 다 만나면서 안 만날 필요까지 하는. 왜 문 대통령이 안 만나서 안 만나는 거예요?

▶박성민: 그렇겠죠. 그런데 사실은 한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지난 대통령 선거가 자기가 기회였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임윤선: 그렇겠죠. 또 일부 이긴 부분들이 있으니까.

▶박성민: 근데 정말 느닷없이 윤석열을 갖다가 옹립한 사람들이 새치기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게다가 자기는 그렇게 가까웠던 사람들이야. 윤한홍, 장재원 다 홍준표랑 가까운 사람이야. 이 분을 못 삭혀가지고. 그 윤한홍 의원은 도지사 할 때 부지사를 지켰잖아요. 그래서 이 얘기를 공개적으로 계속 얘기를 했어요.

▷임윤선: 아이고 마음에 상처가 너무 심하시겠다.

▶박성민: 그 얘기가 그리고 뭐 장기현 의원도 그렇고 다 그렇게 쭉 됐는데 한 번도 아니고 또 이번에는 또 한동훈이.

▷임윤선: 너무 미우신가보다.

▶박성민: 그러니까 그거는 그리고 이제 본인이 트럼프도 있고 바이든도 있지만... 이분도 이제 70대로 들어갔는데 그러니까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보지 않겠어요?

▷임윤선: 그 말씀은 다음 대선도 여전히 뜻을 갖고 계시다?

▶박성민: 당연히 뜻이 있지 않겠어요? 선생님... 아 뜻이 없으면 지금 이 페이스북을 왜 하겠어요?

▷임윤선: 그렇군요.

▶박성민: 아니 고향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러갔다고요?

▷임윤선: 아니 재밌어서, 말씀하셨잖아요.

▶박성민: 이분이 그러면 대구에 고향을 위해서 봉사활동하러 마지막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때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내가 진 거는 민심에서 이겼거든요.

▷임윤선: 그렇죠.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지셨죠.

▶박성민: 당연해졌어. 그러니까 내가 당심을 얻어야겠다. 그게 굉장히 지금 당원 구조가 보니까 상당히 보수화돼 있고 중도 지향적으로 해서는 당심을 못 얻는다. 그래서 보수색을 굉장히 강하고... 이분은 변신이 능하기 때문에 내가 일단 후보가 되고 나면 선거 때 중도를 잡는 건 또 할 수 있다. 얼마든지. 그리고 또 이준석하고 관계도 옥신각신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게 이준석도 홍준표는 인정하고. 그게 지난번에 총리 시켜야 될 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상당히 저기 장악력도 있고...

▷임윤선: 홍 시장님이 그리고 거친 언행에 비해서 또 행동이나 사고력은 유연하세요.

▶박성민: 아니 유시민하고 이렇게 그렇게 웃어가면서. 그렇게 심각한 얘기를 그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임윤선: 한동훈 측 에서는요. '홍준표 시장이 대구 민심을 다 대변하지 않아'라는 말로 약간의 경계심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박성민: 물론 그러죠. 대구 민심을 다 대변이야 하겠어요? 거기도 적이 많잖아요. 김재현 의원 이런 분들 그것도 다 조용히 이렇지만 확실한 건 우리나라에서 홍준표 시장의 팬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임윤선: 그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뭔가 약간 미워할 수가 없는.

▶박성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있잖아. 어떻게 저렇게 말을 독하게 하는데도 또 이렇게 하다가 또 씩 웃잖아요. 그렇게 웃고 한마디 농담하고... 그리고 아까 제가 그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명박 시장님 당신은 2005년도에는 그 신문에다 멀쩡하게 글 써갖고 나를 그렇게 잘한다고 하더니 왜 지금 같은 걸 가지고 욕을 하냐. 그러면 이걸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때 제가 좀 잘 보여서 서울시장 한번 해보려고 쓴 거고요.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들 다 웃게 만들잖아요. 무장 해제시키는 게 있잖아요.

※ 내용 인용 시 <정치대학>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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