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 "효성 경영 관심 없어…지금은 싱가포르서 제 사업 중"

입력 2024-07-05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욱 기자 @haewookk)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욱 기자 @haewookk)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성 경영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조 전 부사장은 "저는 효성 경영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저도 효성 계열에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서로 독립 경영을 하려면 저에 대한 계열 분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은 "효성 계열사를 떼어달라는 요구가 아니다"라며 "같은 회사에 형제 지분이 있으면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 돼 그 지분들을 법상 계열 분리 요건이 되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전 부사장은 "상장 건은 처분이 비교적 쉽지만, 비상장법인도 있어 형제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조 전 부사장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사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기후변화, 신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글로벌 경제 산업 동향에 맞는 여러 사업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9,000
    • -2.86%
    • 이더리움
    • 4,76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85%
    • 리플
    • 1,991
    • -0.85%
    • 솔라나
    • 331,400
    • -4.52%
    • 에이다
    • 1,354
    • -5.31%
    • 이오스
    • 1,164
    • +2.92%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78
    • -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0.16%
    • 체인링크
    • 24,340
    • -1.7%
    • 샌드박스
    • 903
    • -1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