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한국 코카콜라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체험부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 마련돼 17일까지 운영된다. 캠페인 명칭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뜻이다.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배출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일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화서점에 마련한 부스는 ‘페트병 수거 체험존’과 ‘보틀투보틀 게임존’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페트병 수거 체험존에서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과 각종 리워드를 교환할 수 있다.수량에 따라 ‘요기요 난수 쿠폰 5000원’, ‘원더플 패커블 백’,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배울 수 있다. 10초 간 발판 위에서 빠르게 달려 부스의 화면 4칸을 차례로 밝히면 된다. 화면이 켜질 때마다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단계별로 알 수 있다. 10초 내 4칸 모두 성공 시 코카콜라 재생보틀 1.25L 1병을 제공하고, 3칸을 성공하면 테라사이클 스티커(1매)가 제공된다.
체험부스 운영기간 동안 폐페트병을 70개 이상 제출한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이마트 ‘가플지우 캠페인(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으로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투모 인형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마트와 코카콜라 외에도 테라사이클, SSG닷컴, G마켓, 요기요, 블랙야크가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원더플 캠페인 시즌5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로 소비자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