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선봬

입력 2024-07-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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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모인 소화기 내시경 의료진 이목 모아

▲Endo 2024 웨이센 부스에 방문한 해외 의료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Endo 2024 웨이센 부스에 방문한 해외 의료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센)

웨이센이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엔도(ENDO)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모인 소화기 내시경 의료진들의 이목을 모았다고 8일 밝혔다.

ENDO 2024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가 세계내시경기구(WEO)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미국, 유럽 학회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웨이센은 이번 ENDO 2024에서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선보이며 국내와 해외의 다양한 소화기 내시경 의료진을 만났다. 특히 이미 설치된 베트남, 태국, 중동 등 현지 국가 의료진의 추천으로 웨이센 부스를 직접 방문한 의료진들과 다수의 현장 상담을 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웨이센 제품에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소화기 내시경 의료진 외에도 내시경 업계의 다국적 기업에서도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의 제품력 및 사업성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으로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의료진을 보조해 이상 병변을 놓치지 않고 감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위, 대장 내 이상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놓치지 않는 것이 제품의 핵심이며, 기존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식약처 2등급, 3등급 의료기기를 확보했고, 올해 3월에는 위암 가능성 예측 및 침범깊이 분류 기술을 더해 세계 최초 위암 침범 깊이를 분석하는 의료소프트웨어로 식약처 3등급 인허가를 확보했다.

한편, 웨이센은 베트남, 태국,중동 포함 7개 국가 병원에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며 인공지능 내시경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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