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협 잠정합의…6년 연속 무분규 가능성↑

입력 2024-07-08 2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5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4년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5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4년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2000원+컨베이어 수당 △2023년 경영성과금 400%+1000만 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 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을 담았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누적판매 1억 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 말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 원과 주식 2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이 나오면서 노조가 10일과 11일 예고했던 부분파업은 유보됐다.

잠정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의 올해 임협은 마무리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성범죄 피소에 불명예 탈퇴 통보…NCT 태일, SNS는 비공개·유튜브는 삭제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트럼프 일가, 대선 앞두고 공격적인 코인 사업 전개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7,000
    • +0.15%
    • 이더리움
    • 3,24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19,200
    • -0.62%
    • 리플
    • 746
    • -0.27%
    • 솔라나
    • 179,600
    • +2.69%
    • 에이다
    • 441
    • +2.56%
    • 이오스
    • 630
    • +2.4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3.54%
    • 체인링크
    • 13,830
    • +0.44%
    • 샌드박스
    • 335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