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에 식중독균…식약처, 판매중단·회수

입력 2024-07-09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연합뉴스)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연합뉴스)

유명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치킨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약처는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을 회수한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6일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이 균은 냉장 보관 및 진공 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프레는 이 해당 제품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납품한다.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녹차 제품도 회수 대상이 됐다. 식품 제조·가공 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가 제조한 '가루녹차' 3㎏으로,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산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0,000
    • -2.43%
    • 이더리움
    • 4,655,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99%
    • 리플
    • 1,945
    • -3.81%
    • 솔라나
    • 323,200
    • -2.56%
    • 에이다
    • 1,324
    • -2.86%
    • 이오스
    • 1,102
    • -4.59%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7
    • -1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3.35%
    • 체인링크
    • 24,130
    • -2.58%
    • 샌드박스
    • 825
    • -1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