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最古) 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 전관 리뉴얼 오픈

입력 2024-07-10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뉴얼 기간 3년…자연 환경, 클래식한 무드 인테리어 적용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最古)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 프로젝트를 마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New Wave in Haeundae)’라는 콘셉트 아래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로비·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웨스틴 조선 부산 모습 자체를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 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 가장 마지막 마무리로 새단장을 마친 로비층은 프론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까지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부산 최고의 특급 호텔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용을 갖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동백섬과 해변의 내추럴한 무드와 컬러 포인트를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되며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바 공간은 황동빛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반짝이는 유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우아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저녁에는 약 80여 종의 다양한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곁들일 수 있다. 특히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창가에 2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의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또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이닝 테이블 구성 등으로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박상조 웨스틴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3년여 간의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웨스틴 조선 부산(Westin Josun Busan)은 1978년 6월 오픈한 이래 부산을 방문하는 수많은 국빈들을 맞이하며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90개 객실과 총 5개의 F&B 업장을 보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엄령 선포 무효…국회의장 "계엄해제 결의안 국회 가결"
  • 한국거래소 "해외 동향 살핀 후 7시 30분경 증시 운영 여부 확정"
  • 공공운수노조 “예정대로 5일부터 파업…계엄에 굴하지 않아”
  • 한동훈 "이런 사태 발생 대단히 유감…계엄 선포 효과 상실"
  • 영국 BBC “한국 윤석열, 이 시점에서 계엄령 선포한 이유”
  • 계엄군 국회서 철수중...국회밖 시민들 “윤석열을 체포하라”
  • 4일 정상등교 한다…교육부 “학사일정 정상 운영”
  • 한은 “4일 오전 중 임시 금통위 개최 예정…시장안정화 조치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2,000
    • -0.41%
    • 이더리움
    • 4,986,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49,000
    • +3.45%
    • 리플
    • 3,547
    • -6.51%
    • 솔라나
    • 316,000
    • +1.28%
    • 에이다
    • 1,672
    • +0.18%
    • 이오스
    • 1,523
    • -2.37%
    • 트론
    • 383
    • +28.52%
    • 스텔라루멘
    • 712
    • -5.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1.21%
    • 체인링크
    • 34,080
    • +4.7%
    • 샌드박스
    • 1,054
    • +1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