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영농형 태양광 확대 위해 포스코·한화솔루션과 협약

입력 2024-07-10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개발 및 사업화·제도 마련 협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한화솔루션, 에너지공단과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재열 한화솔루션 전무,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오도길 포스코 실장)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한화솔루션, 에너지공단과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재열 한화솔루션 전무,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오도길 포스코 실장)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영농형 태양광 확대를 위해 포스코와 한화솔루션,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을 잡았다.

동서발전은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한화솔루션, 에너지공단과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농지에 작물을 재배하면서 전기 생산도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의 △기술 연구개발 △개발제품 활용 사업화 △정책·제도 마련 등을 통해 보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과 포스코는 안정적인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연구개발과 이를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에너지공단은 보급 활성화 지원 정책 등 제도 마련을 지원한다. 한화솔루션은 염해농지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과제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산·학·연 협업으로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과 시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포스코, 한화솔루션과는 태양광 시스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에너지공단과는 제도 및 보급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축해 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잠재 발전량이 큰 영농형 태양광이 필수적"이라며 "소재·구조물·시스템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보급 확대한다면 에너지 전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데드풀과 울버린', 이대로 '마블의 예수님' 될까 [이슈크래커]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날씨] 전국 대부분 체감 35도 불볕더위…밤에는 열대야 경보
  • ETF 출시 후 시들어진 이더리움, 일주일새 7%↓…비트코인은 선방 [Bit코인]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5,000
    • +4.1%
    • 이더리움
    • 4,56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519,500
    • +4.74%
    • 리플
    • 847
    • -0.24%
    • 솔라나
    • 247,900
    • +3.33%
    • 에이다
    • 578
    • +3.58%
    • 이오스
    • 798
    • +0.25%
    • 트론
    • 191
    • +0%
    • 스텔라루멘
    • 14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43%
    • 체인링크
    • 18,840
    • +2.39%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