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산업단지 문화예술교육 지원 위해 협력

입력 2024-07-10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과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Kaces Hall)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산업단지의 문화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인근 주민 대상 수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산업단지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협력 등이다.

산단공이 구축해 온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정책 및 교육사업 분야의 전문성이 더해져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발굴 및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예술로 어울림’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국 15개 산업단지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TF를 통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 교육이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1,000
    • +1.73%
    • 이더리움
    • 3,335,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42,300
    • +1.51%
    • 리플
    • 726
    • +1.26%
    • 솔라나
    • 199,000
    • +2.26%
    • 에이다
    • 482
    • +2.12%
    • 이오스
    • 642
    • +0%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21%
    • 체인링크
    • 15,530
    • +2.64%
    • 샌드박스
    • 349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