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가족 골프대회인 ‘제4회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HSBC은행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제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며, 총 72개팀이 경합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부부, 부자, 모녀, 형제, 자매, 장인 사위, 장모 사위팀 등 만 11세 이상 핸디캡 36미만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가족 단위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이다.
국내 최초로 시작한 아마추어 가족 골프대회인 HSBC은행 패밀리 챔피언십은 골프를 치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많은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대회에는 전년도 대비 약 2배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참가 신청하여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승팀에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 최고 수준인 5천만원 상당의 HSBC 금융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과 2, 3등팀은 2009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WGC-HSBC 챔피언스’ 골프대회에 VIP 갤러리로 초청되어 세계 유명 골프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이 밖에도 홀인원 상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1대 (C 200 K)가 부상으로 지급되고,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클로지스트 등 다양한 특별상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각각 티샷을 한 후 더 잘 친 볼로 번갈아 치는 방식인 그린섬 신 페리오 (greensome new perio) 방식으로 진행된다.
HSBC은행의 매튜 디킨 행장은 “HSBC그룹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골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가족들간의 화목을 중시하는 문화를 반영하여 HSBC 은행 패밀리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4년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가족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