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교보생명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눈길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50여 가족에서 올해 총 220가족, 880여명으로 규모를 늘린 교보생명은 사회복지활동 위주로 진행되던 활동내용도 갯벌체험, 야생동물보호체험, 추수봉사체험 등 환경, 농촌 분야까지 다양화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회당 15~30가족이 참여하며, 내년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은 온 가족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고 소중함을 깨닫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참가한 가족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교보생명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첫 프로그램 '날아라, 새들아!'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에서 열렸다.
15가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시 숲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새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등 건강한 숲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