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LG텔레콤과 VARO(Various Access & Right Order)매매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의 VARO매매서비스는 인터넷 포털, 이동통신 등 매체사와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가 각 매체에서 제공하는 증권정보를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자유롭고 신속하게 매매주문을 낼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매체사는 고객에게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고, 증권사는 코스콤과의 한 번의 연결로 다수의 매매용 매체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LG텔레콤과의 계약으로 VARO매매서비스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포털의 네이버와 네이트, 다음, 슈어넷 등 13개사, LGT와 KTF 등 이통사 2개사,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증권사 6개사 등 총 2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코스콤의 윤용빈 본부장은 "올해 안으로 증권사를 15개사까지 확대하고, 매매대상 상품에 ELW를 추가하는 한편, 증권거래에 편리한 터치폰 중심의 VM(Virtual Machine)형 바로매매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