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일회용품 감축’, 삼성웰스토리 지속가능경영 실천

입력 2024-07-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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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재무적 영향도와 환경·사회적 영향도를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로 도출된 핵심과제인 △온실가스 관리 △폐기물 저감 △식품안전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포함한 ESG 경영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삼성웰스토리는 폐기물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230여 개 사업장이 환경부 주관 '남은 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 경진대회'에 참여해 식수당 잔반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급식 메뉴와 달리 일회용품에 담겨 제공되는 간편식 이용이 증가하는 급식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식 제공에 다회용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 유형별 위험도를 평가하는 '위해평가모델'을 도입, 식품사고와 위해요소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식자재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에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체계적인 탄소배출량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주방을 구축했다. 또 저공해 인증 물류차량 도입, 메뉴 탄소발자국 감축 등의 탄소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식음 업계는 거대한 위기와 변화를 맞고 있다"며 "우리가 속한 식음산업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문화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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