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집중호우 대응 긴급 점검

입력 2024-07-11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호 사장 "대응 체계 갖춰 피해 최소화"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1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현황과 신속한 피해 대응 태세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1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현황과 신속한 피해 대응 태세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주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예기치 않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대응 체계를 갖춰 피해 최소화에 힘 써 달라"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상 예보에 따라 추가적인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한 농업기반시설물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예산을 총동원해 즉각적인 응급 복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4일 동안 충남, 경남, 경북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571개소 배수장을 가동했다.

또한 본사 재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3918명의 직원이 호우로 인한 농업시설과 농경지 침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가동 체계를 유지했다.

저수지 월류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유지,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 대처 계획 가동 여부 점검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27,000
    • +2.11%
    • 이더리움
    • 3,24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0.09%
    • 리플
    • 762
    • +0.93%
    • 솔라나
    • 183,800
    • +0.93%
    • 에이다
    • 486
    • +1.46%
    • 이오스
    • 682
    • +1.79%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1.53%
    • 체인링크
    • 15,140
    • +4.78%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