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조카' 최준영, 성남FC로 임대 이적

입력 2024-07-11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성남FC)
(사진제공=성남FC)

성남FC가 FC서울에서 수비수 최준영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7번을 달았다.

2005년생 최준영은 오산중학교(FC서울 U15)와 오산고등학교(이하 FC서울 U18)를 거친 FC서울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으로 FC서울에 입단했다.

최준영은 왼발잡이로 안정적인 볼 터치와 빌드업이 장점이다.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은 없으나, FC서울 U18 소속으로 전진 패스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였고 의사소통이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교시절 팀의 부주장을 맡았던 최준영은 2022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수상, U18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돼 2023 서울 EOU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구단은 발전 가능성과 장래성이 높은 2005년생(만 18세) 최준영을 영입해 하반기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준영은 “불러주신 성남FC에 감사하다. 리그 중반부에 합류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팀의 색깔에 잘 녹아들고 선배 형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준영은 성남FC의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쳤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최준영은 배우 강동원과 가족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최준영은 강동원의 사촌 조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발점 욕 아닌가요?"…심각한 학생들 문해력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지방 분양 시장, '알짜 단지' 쏠린다…양극화 심화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부진…고개 숙인 전영현 “위기를 극복하겠다”
  • 단독 자유 찾아 목숨 건 탈북여성…현실은 ‘독박육아’에 ‘경단녀’ [2024 국감]
  • 린가드 국감 등장할까?…상암 잔디 참고인 이름 올렸다
  • NCT 태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 배당‥특수준강간 혐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9,000
    • -1.31%
    • 이더리움
    • 3,292,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39,200
    • -0.66%
    • 리플
    • 717
    • -1.65%
    • 솔라나
    • 194,700
    • -2.94%
    • 에이다
    • 477
    • -2.45%
    • 이오스
    • 639
    • -1.6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45%
    • 체인링크
    • 15,020
    • -3.66%
    • 샌드박스
    • 34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