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이 고객 다각화와 신제품 개발로 실적 개선이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의 호평속에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일대비 310원(4.27%)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탐방리포트를 통해 미래나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환율수혜가 있었던 전분기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신제품 개발과 고객 다각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원가경쟁력 제고로 수익성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미래나노텍은 기존 국내(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와 대만 업체 중심에서 탈피해 일본 업체를 추가함에 따라 양호한 고객 구조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