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2일 낮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대체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도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내륙과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경북권, 울산, 경남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충남·충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