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택시요금의 카드결제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택시요금 카드사용 누적 건수는 총 148만건에 사용금액은 9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별로는 신용카드가 88만건에 76억원, 교통카드가 60만건에 2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5월 한달 교통카드 사용건수는 14만8천건으로 1월 8만천건에 비해 1.8배 늘었고 신용카드는 23만여건으로 1월 10만8천건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택시요금의 카드결재가 급증한 것은 부산지역 택시의 카드결재기 장착의 확대와 신용카드사들의 이벤트가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