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릿지, 산자부 지정 농식품 분야 ‘전문무역상사’ 선정

입력 2024-07-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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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비즈니스 모델·기술력 보유…정부 디지털 전환 전략 부합 평가

▲트릿지는 산자부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지정식에서 트릿지 신호식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트릿지)
▲트릿지는 산자부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지정식에서 트릿지 신호식 대표이사(뒷줄 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트릿지)

애그테크 유니콘 기업 트릿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돼 향후 1년간 수출 초보 기업들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선다.

트릿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트릿지는 글로벌 농식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농식품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부합했다는 평가다. 또 트릿지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소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이번 전문무역상사 선정은 트릿지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한국 농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신뢰에 걸맞게 국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트릿지는 전문무역상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무역상사 단체관 참가, 수출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초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K-소비재, 특히 농식품 분야에서 한류 열풍을 활용한 수출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트릿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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