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이하 AB Korea)은 오는 30일 'AB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재간접 펀드는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 집합투자기구로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글로벌 고수익채권 포트폴리오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해 투자함으로써 전반적인 총수익뿐만 아니라 높은 이자소득을 추구한다.
이 재간접 펀드는 편입된 피투자 펀드의 금액에 상응하는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환헤지를 추구하며, 일반적인 경우, 미 달러화의 원화에 대한 헤지 비율은 80%에서 +/- 20%이다.
이 피투자 펀드의 설정일은1997년 9월 22일로, 피투자 펀드의 운용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엘피는 10년 이상 글로벌 고수익 채권을 발굴해 운용하고 있다.
2009년 5월 31일 기준으로, 피투자 펀드의 자산규모는 약 6조원(미화 47.5억 달러)이며 S&P등급은 A이다. 이 피투자 펀드는 신용 분석과 금융 및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발행된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된다.
상위 3개 투자 대상 유형은 미국 기업 등이 발행한 고수익 채권, 이머징 국가와 기업 등이 발행한 고수익 채권과 이머징 국가의 국채이다.
이 펀드는 현재 전국 하나은행PB, HSBC은행, SC제일은행,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점진적으로 주요 판매망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