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반홀딩스 제공
한돈 구이 브랜드 김치옥이 여름 신메뉴 '특상삼겹로스'를 출시한다.
무더운 여름날, 아무리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도 뜨거운 불판 앞을 상상하면 발걸음이 멈칫거릴 수밖에 없다. 생 삼겹살의 대안으로 굽는 시간이 짧은 급냉삼겹살이 유행하고 있지만, 그 품질이 매장마다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매니아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 자리로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가운데 김치옥이 신메뉴 '특상삼겹로스'를 선보였다. 특상삼겹로스는 프리미엄 국내산 돼지고기를 도축 당일 급속 냉동하고, 기존 냉동 삼겹살보다 얇게 제공되어 식감도 더 부드럽고 굽는 시간도 짧다.
얇고 동그랗게 펼쳐진 삼겹로스는 솥뚜겅 불판에서 15초면 익기에 뜨거운 불판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목살로스가 아닌 삼겹로스라 풍부하게 흘러나온 돼지기름이 솥뚜껑 불판 위에서 국내산 숙성김치, 파김치와 만나 함께 먹었을 때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김치옥을 운영하는 고반홀딩스의 이만재 대표는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맛, 속도, 재미라며 한돈 돼지를 도축 당일 급냉해 일반적인 냉동 삼겹살보다 신선하기 때문에 소금만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김치옥의 다양한 김치 등을 얹어 먹는 일명 '고기쌈'으로 만들어 먹어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