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악원, 20주년 맞이해 지역주민 초대하는‘우리동네 국악콘서트’ 개최

입력 2024-07-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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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 무료 체험, 선착순 500명 무료 얼음과자, 선착순 200명 1000원 냉우동 제공

▲경기국악원이 19일, 20일 양일간 <우리동네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19일, 20일 양일간 <우리동네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국악원이 19일, 20일 양일간 <우리동네 국악콘서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7월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국악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국악원 고유의 콘텐츠를 지역에 무료로 환원하고자 한다.

경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우리동네 국악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부대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악원은 <우리동네 국악콘서트>의 약칭으로 <우동 콘서트>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우리동네 국악콘서트>는 야외마당에 마련된 무대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하고, 동시에 피크닉존 및 체험존,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흥겨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얼음과자를 나눠주고, 선착순 200명에게는 냉우동을 1000원에 판매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경기국악원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우선 19일에는 5명의 명장들이 만들어내는 ‘판 깨는 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조갑용, 이부산, 김권식, 이정식, 최근순 명인들은 「성주굿」,「한오백년」,「몽금포타령」 등 퓨전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20일(토)에는 경기국악원 상주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국악관현악 「빛의 향연」, 「몽금포 가는 길」,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비틀즈 메들리, 「문어의 꿈」, 「네모의 꿈」, 사물단원들과 함께하는 판놀음 등 여름밤의 감성을 일깨우고 무더운 계절을 흥겨움으로 전환할 무대를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특히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에는 경기도무용단 이선명 단원이 독무 콜라보 무대로 함께한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문화 체험존 ‘와글와글 국악놀이터’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체험 가능한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투호 던지기 등을 제공하며, 미션 성공 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20년간 경기국악원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전통예술 교육강좌를 운영하는 등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스무 살 청년의 시기를 맞이한 경기국악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우동 콘서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활성화될 경기국악원의 가능성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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