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오른쪽)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범래 LH 상임감사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감사 정보 및 우수사례 교류, 감사기법 교류 등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해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인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도 협력한다.
특히, 반부패・청렴 업무 역량 강화, 우수분야 벤치마킹, 방만 경영 예방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기관 청렴 문화를 내재화해 기관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감사역량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