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내일부터 유통 서면실태조사 실시

입력 2024-07-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600개 납품·입점사 대상…불공정행위 경험 여부 등 점검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부터 2024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9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면실태조사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9개 업태에는 면세점과 전문판매점(단일 품목 및 특정 카테고리 내 상품 전문 판매)이 새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내용은 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신규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등이다.

납품업체에 대한 판촉행사 비용 분담 관련 불공정행위를 경험 여부 등도 상세히 조사한다.

공정위는 "올해 11월경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연도별 거래실태 변화 추이 등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태조사 결과는 제도개선 사항 발굴, 표준거래계약서 활용도 제고, 직권조사 계획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7,000
    • -0.12%
    • 이더리움
    • 3,249,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40,500
    • -1.43%
    • 리플
    • 790
    • +2.07%
    • 솔라나
    • 184,500
    • -1.18%
    • 에이다
    • 476
    • -1.24%
    • 이오스
    • 672
    • -0.44%
    • 트론
    • 198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
    • 체인링크
    • 15,190
    • -0.46%
    • 샌드박스
    • 345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