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만 3000만 원"…24인조 트리플에스, 역대급 대규모 활동 공개

입력 2024-07-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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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K팝 역사상 최다 인원인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먼저 눈 돌릴 틈 없이 정신없는 트리플에스의 신기한 일상이 그려졌다. 총 24인의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엘리베이터를 나눠 탑승하고 수시로 인원 체크를 하는 등 대규모 단체 생활을 낱낱이 공개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리플에스의 숙소 내부도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의 숙소에는 생필품, 식료품, 캐리어 등 모든 것들이 24인용으로 가득 차 있었고 개인 물품에 이름표는 필수였다. 또한, 멤버들은 빨래 순서를 예약하기 위해 눈치싸움까지 벌여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장해솔 매니저는 트리플에스의 한 달 식비가 무려 3000만 원에 육박한다고 밝혀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날 트리플에스는 첫 완전체 지방행사 스케줄을 위해 선발과 후발 두 조로 나눠 준비에 나섰다. 인원이 인원인 만큼 멤버들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샵으로 향했고 얼굴에 부기 빼는 공구템(?)을 하나둘씩 두른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샵에 도착한 트리플에스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 착용까지 체계적인 3교대 시스템을 이어갔다. 무한굴레에 빠진 24명의 쉴 틈 없는 스케줄 준비 과정이 보는 이들에게 진풍경을 선사했다.

스케줄 소화를 위해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트리플에스는 휴게소에서도 인원 체크를 위한 2열 종대 지옥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고정했다. 잠시 후 트리플에스는 스케줄 장소에 도착, 축구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했다. 이들은 24명이 모여 하나가 된 ‘Girls Never Die’ 무대로 현장을 꽉 채웠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 신드롬을 일으킬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원래 꿈이 매니저였다고 밝힌 장해솔 매니저는 트리플에스 멤버들에게 자신의 첫 아티스트가 돼줘 고맙고 의지할 수 있는 매니저가 되겠다는 영상편지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의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전참시’의 국보 이국주가 미니멀한 분위기로 재탄생한 작업실을 최초 공개하며 그녀의 찐친 유병재, 안영미, 신기루와 비밀 없는 폭로전을 펼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8회 방송은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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