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은퇴 전에 사망(또는 80% 이상 장해 발생)시 현재의 소득 수준을 유지시켜주고, 은퇴 후에는 상속세 재원 마련도 가능한 '무배당 플래티넘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보장금액을 3억원으로 설정한 고액계약 전용 종신보험으로써, 은퇴 전의 고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소득보장형'과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상속설계특약'이 포함돼 있다.
'소득보장형'이란 은퇴시점을 미리 정해놓고 그 은퇴시점 이전 사망시에는 보장금액의 50%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또한 추가로 보장금액의 1%를 매월 은퇴시점까지 지급하는 형태이며 '상속설계특약'은 부부 2인 중 최종 1인 사망시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설계돼 자녀에게 부가되는 2차 상속세에 대한 부담을 없앨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고소득자의 경우 본인 사망 시에도 현재의 소득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원하거나, 상속세 부담을 덜어줘 자녀에게 상속재산을 이전하고 싶은 고액자산가를 위해 준비한 한층 진화된 명품종신보험"라며 "이 상품의 출시로 부유층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종신보험을 설계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