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산유국 쿠웨이트 “자이언트 해상유전 찾았다…3년치 생산량”

입력 2024-07-15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32억 배럴 규모 해상 유전
여의도 33배 '매장지대' 발견

쿠웨이트가 추정량 32억 배럴 규모의 해상유전을 발견했다. 현재 생산량 기준, 약 3년치 생산량과 맞먹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세계 10위 권 산유국인 쿠웨이트가 현재 생산량을 기준으로 3년치 생산량에 맞먹는 해상 유전을 발견했다.

쿠웨이트석유공사(KPC)는 파일라카섬 동쪽 알누키타 해상유전을 발견했다. 유전 지대는 약 96㎢(여의도 33배 크기)로 추정되는 매장지대를 발견했다고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KPC는 경질유 21억 배럴, 천연가스 5조1000억 표준입방피트(SCF)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했다. 천연가스를 석유로 환산하면 전체 추정 매장량이 32억 배럴에 달한다. KPC는 가능한 빨리 실제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현재 하루 평균 248만 배럴인 원유 생산량을 2035년까지 40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밝힌 동해 영일만의 석유와 가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48,000
    • -0.55%
    • 이더리움
    • 4,865,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1%
    • 리플
    • 2,051
    • +5.67%
    • 솔라나
    • 335,500
    • -2.87%
    • 에이다
    • 1,402
    • +1.67%
    • 이오스
    • 1,154
    • +1.76%
    • 트론
    • 278
    • -2.46%
    • 스텔라루멘
    • 725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1.92%
    • 체인링크
    • 25,140
    • +5.9%
    • 샌드박스
    • 1,018
    • +2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