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2위는 누구?

입력 2024-07-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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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초·중·고교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65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BTS 지민(50.2%)이 꼽혔다.

이어 박보검이 21.9%로 2위, 유재석이 14.9%로 3위, 박서준이 7.1%로 4위를 차지했다.

몸보신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는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삼복이라 불리는 복날은 삼계탕 등을 먹으며 이열치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방출하면서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 수분과 함께 무기질 등의 영양분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진다.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해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것은 물론, 면역력과 기력을 보충하는 데 좋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여름철 이를 잘 보충해주는 기력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함께 쓰이는 식재료인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항균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피로감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차길영 세븐에듀&수학싸부 대표는 초복에 삼계탕을 함께 먹고 싶은 스타로 BTS 지민이 선정된 데 대해 "지민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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