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상반기 1.4조 리테일 펀드 판매…반기 최대 실적

입력 2024-07-15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올해 상반기 지점 소매영업을 통해 총 1조4584억 원의 펀드를 판매(MMF 제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년 10월 유안타증권 출범 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펀드판매 성과다.

공모주펀드 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온 유안타증권은 상반기에만 7700억 원의 공모주펀드를 판매해 누적 잔고 약 1조600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본사 상품전략본부와 리테일(Retail) 전략본부 간 협업을 기반으로 공모주 투자효과와 함께 다양한 전략을 가미한 ‘공모주+알파전략‘의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적극 제공한 데다 탄탄한 리테일 고객층을 보유한 영업점 PB들의 축적된 펀드판매 노하우에 힘입은 바 크다는 설명이다.

기업공개(IPO) 펀드 파트를 신설해 차별화한 정보를 영업직원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금융상품 트렌드 회의’, ‘수요지식회’ 등 본사와 지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진행해 공모주펀드에 대한 지식수준도 한단계 높였다. 공모주펀드 유형 내에서도 국채, 채무조정채권, 수익차등형 등 다양한 전략과 구조의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

유동성자금의 좋은 투자대안인 초단기 채권형펀드도 4400억 원 가량 판매했다. 금리인하 시기 단기투자 목적 자금을 가진 신규 및 휴면 고객들에게 투자 부담이 적은 상품을 추천한 것이 상당한 규모의 판매로 이어졌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펀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공모주까지 투자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대체자산군 등의 공급도 강화하는 등 유안타증권만의 차별화한 상품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함으로써 고객 자산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문수 후보직 박탈-한덕수로 강제교체...파국 치닫는 국힘
  • 3050 공략 스테디셀러 ‘삼국지 IP’, 어떤 게임 해볼까? [딥인더게임]
  • “러닝족은 귀하신 몸”…패션업계, 러너 체험 마케팅·전문관 봇물
  • ‘단종할 땐 언제고’...식품업계, 저비용·높은 화제성 노린 재출시 열풍
  • “유심 털리니 계좌도 걱정”…은행권, ‘얼굴 인증’ 강화
  • 죽은 연애 세포 되살려내는 '바이러스'…배두나·김윤석·장기하의 만남 [시네마천국]
  • "이곳저곳 떠나보세요"…황금연휴, 가족 행사로 마무리하는 법 [주말N축제]
  • 중국, 미국 수출 제재에도 엔비디아 칩 확보한 방법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858,000
    • +0.04%
    • 이더리움
    • 3,297,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580,500
    • -1.69%
    • 리플
    • 3,329
    • +2.62%
    • 솔라나
    • 239,700
    • +4.08%
    • 에이다
    • 1,105
    • +1.94%
    • 이오스
    • 1,380
    • +16.16%
    • 트론
    • 367
    • +2.23%
    • 스텔라루멘
    • 421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2.54%
    • 체인링크
    • 22,680
    • +2.44%
    • 샌드박스
    • 47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