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ㆍ장려상 수상

입력 2024-07-15 10:38 수정 2024-07-1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작년보다 44팀이 늘어난 총 96팀의 행정 및 정책 사례가 접수됐다. 캠코는 ‘민·관·공이 함께하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의 보유자산을 유동화해 간접 인수하는 방식이다. 민간 및 정부와 함께 기업의 선제적ㆍ자율적 구조개선을 도와 기업의 경영정상화 발판 마련과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2개사에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했다. 4000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는 등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기업지원 과정에서 발행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채권이 △사회적 편익 제고 △기업 자생력 강화 △협력기업 도산 방지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의 ESG 금융인증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장려상을 받은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은 캠코가 동산담보물 회수지원기구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의 동산금융 활성화 및 부동산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캠코는 10개 은행과 1조6000억 원 규모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위기기업 15개사에 253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캠코는 △임대요율 인하 △임대 기간 확대 등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원호준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은 캠코가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5,000
    • -1.14%
    • 이더리움
    • 4,643,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43%
    • 리플
    • 1,960
    • -5.41%
    • 솔라나
    • 347,800
    • -2.11%
    • 에이다
    • 1,402
    • -5.72%
    • 이오스
    • 1,155
    • +7.94%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95
    • +1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2.42%
    • 체인링크
    • 24,240
    • -1.06%
    • 샌드박스
    • 833
    • +3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