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NHN과 업무 제휴를 통해 인터넷포탈사이트 네이버(NAVER)에서 금융자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금융기관에 분산돼 있는 본인의 금융정보(예금, 펀드, 카드, 보험 등)를 각사별로 조회할 필요없이 한 번에 조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금융기관의 인터넷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회 가능한 서비스는 전체계좌조회와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이며 본인이 가입하고 있는 펀드별 투자금액과 수익율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통합계좌조회서비스에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부산은행, 하나은행 등을 비롯한 은행 7곳과 키움증권등 증권사 10곳과 비씨카드등 카드사 3곳이며 하반기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더 많은 금융기관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