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청렴 나무·우체통' 설치…최고 청렴 모범기업 도약

입력 2024-07-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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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15일 대구 본사에서 '청렴 나무 및 청렴 우체통 설치' 행사를 진행, 청렴 나무 앞에서 강정모 가스공사 노조 부지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15일 대구 본사에서 '청렴 나무 및 청렴 우체통 설치' 행사를 진행, 청렴 나무 앞에서 강정모 가스공사 노조 부지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나무·우체통'을 설치, 최고 청렴 모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가스공사는 올바른 청렴윤리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5일 대구 본사에서 '청렴 나무 및 청렴 우체통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과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 대표 및 본부별 대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 임직원은 고결함과 충실함을 상징하는 매화 청렴 나무에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를 부착하며, 대한민국 최고 청렴 모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그간 청렴·윤리를 가스공사 존립을 위한 필수 경영 덕목으로 천명해 왔던 최 사장은 공직자의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부착했다.

직원들도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자유롭게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되새기고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본사와 전 사업소의 모든 회의실에 △부패 및 비위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범죄를 QR코드를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청렴 우체통을 설치했다.

가스공사는 사내 인트라넷 및 ‘레드휘슬’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업체 등 여러 이해 관계자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청렴 우체통을 추가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이는 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는 공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 국민이 바라는 도덕성과 청렴성의 기대치는 일반 기업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경영진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두 청렴·윤리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민께 인정받는 'Clean KOGAS'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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