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개관 6주년을 맞아 클럽 라운지인 ‘부티크 라운지(Boutique Lounge)’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호텔 7층에 마련된 부티크 라운지는 스위트 객실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클럽 라운지로 새롭게 구성됐다. 스위트 객실 숙박객에게는 부티크 라운지의 모든 서비스가 포함돼 아침부터 밤까지 차별화된 공간과 미식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부티크 라운지는 라이브 스테이션 조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주류가 준비되어 있는 해피 아워, 낮 시간대의 티타임까지 총 90여 종의 한식, 중식, 양식 메뉴를 알찬 구성으로 선보인다.
스위트 객실 고객 전용 공간은 오후부터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간단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렌치 스타일의 베이커리와 디저트와 함께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담은 비벤떼 커피와 티 등이 마련된다. 해피 아워에는 월드 클래스 바텐더와 헤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은 물론 보드카, 위스키, 데킬라 등 50종에 달하는 주류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칵테일 스테이션에는 헤드 바텐더가 제안하는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함께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는 맛을 고객들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부티크 라운지의 또 다른 매력은 차별화된 인테리어다. 19세기 벨 에포크에서 영감을 받은 프렌치 감성이 가득한 공간 연출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원 속에 들어선 듯한 인테리어 속에서 조명들을 감각 있게 매치해 이국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편안한 감성을 갖췄다.
박기철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부티크 라운지를 통해 객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경험으로 또 한 번의 일상 속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