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 제약업계 제조ㆍ품질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GMP 관리자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최근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내용을 포함한 ▲향후 약무정책 방향▲품목별 사전 GMP 평가 시 주요 지적사항과 사례발표 ▲제조지원설비(공조ㆍ세척) 밸리데이션 세부 실시방법을 안내 등 업체에서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국내외 현장실사 시 주요 체크포인트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제조 및 품질(보증)관리 부서책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GMP 관리자간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GMP 제조 및 품질관리 사항 등에 대한 문제점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약현장 관리자로부터 GMP 운영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각종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제약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정책툴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