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0일 자산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 상태라며 세종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납품처인 현대차 수출회복 지연으로 국내공장 매출과 영업이익은 부진하지만 해외법인 성장에 따른 지분법이익 및 로열티 수입 증가로 순이익 감소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은 부진하지만 해외법인 및 환율 효과가 실적 감소폭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국 2공장 및 체코공장 가동효과에 하반기 조지아공장 가동이 더해져 직수출 및 로열티 수입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