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1703억원·20년물 297억원

입력 2024-07-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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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만4424건 접수…'미달' 20년물 잔여물량 10년물 조정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이달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에는 1703억원, 20년물에는 297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12~16일 해당 청약 접수 결과 총 청약 건수는 10년물 1만1579건, 20년물 2845건 등 1만4424건으로 집계됐다. 총 청약 금액은 10년물 약 2910억원, 20년물 약297억원으로 약 3207억원이다.

7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었다. 하지만 청약 접수 마감 후 10년물 초과청약 상황 등을 고려, 최종 미달한 20년물 잔여물량을 10년물로 조정했다. 이에 따른 개인투자용 국채 종목별 발행한도는 10년물 1703억원, 20년물 297억원이다.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10년물은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했다. 20년물은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8월 청약 기간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8월 발행계획은 판매현황 및 수요를 고려해 결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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