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개최…집값 급등 대응

입력 2024-07-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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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정부가 오는 1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값·전셋값 급등세 대응에 나선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배석한다. 부동산 관계장관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는 앞서 내놓은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이행과 집값 급등세에 따른 불안 해소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2024년 7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2024년 7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올라 지난주(0.20%)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0.10%→0.12%)도 상승 폭이 커졌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16주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전셋값은 60주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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