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폭우 대비 전국 승강기 안전 점검

입력 2024-07-18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기사가 부산에 위치한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기사가 부산에 위치한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219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 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아파트, 상가 등 건물 침수 피해가 엘리베이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장마 기간 침수, 누수로 인한 피해 신고가 늘며 승강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달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물질 수시 제거 △기계실 환기 상태 확인 및 온도 관리 등의 지침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0,000
    • +0.17%
    • 이더리움
    • 3,44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1.2%
    • 리플
    • 764
    • -2.43%
    • 솔라나
    • 190,400
    • -3.1%
    • 에이다
    • 480
    • +0%
    • 이오스
    • 657
    • -1.5%
    • 트론
    • 217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1.03%
    • 체인링크
    • 14,930
    • -2.99%
    • 샌드박스
    • 342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