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슨병 치료제(TED-A9) ‘저용량 투여 대상자 1년 중간 결과’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주요 외신의 조명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복수의 외신이 파킨슨병 치료제(TED-A9)가 환자 중뇌에서 소실된 도파민 신경 세포를 직접 대체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TED-A9은 파킨슨병 환자 뇌에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이식해 도파민 신경세포를 되살리는 치료제다.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가 증상완화적 치료에 머물렀다면, TED-A9은 환자 뇌에 죽은 도파민 세포를 새 도파민 세포로 교체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