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1000억원 규모 우량채권 특판

입력 2009-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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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 이상 회사채 및 여전채 포함 8개 종목 특별판매

대우증권은 내달 1일부터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채권 8개 종목을 특별 판매한다.

이번 특판채권은 총 1000억원 규모로 한진해운(A+,판매수량 100억),롯데건설(A+, 100억),현대차 계열의 다이모스(A-, 200억) 등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 회사채와 현대캐피탈(AA, 200억) 여전채 및 비과세인 국공채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만기도 약 2년에서 8년까지 다양하다.

특히,현대캐피탈 특판채권의 경우 각각 5년만기 상품으로 신용등급이 AA 이면서 개인 세전환산수익률 기준으로 같은 등급인 다른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연 6.4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도시철도 채권의 경우 분리과세 대상채권으로 시장금리보다 0.2%p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국민주택2종 채권의 경우 표면이율 0%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이자소득세 비과세효과(최고누진세율 기준)까지 감안하면 연 6%의 고수익이 가능한 채권이며 두 채권 모두 유동성이 풍부하여 수시로 환매가 가능하다.

대우증권 채권영업부 김윤 부장은“이번 특판채권은 철저한 신용분석을 통해 신용등급이 우량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채권을 엄선했다”며“최근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판채권은 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1000원 이상 부터 매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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