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올해의 에너지위너` 탄소중립대상 수상

입력 2024-07-18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소중립위너 부문서 기업 활동으로는 최초로 최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탄소중립위너상은 2022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신설된 부문이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 및 활동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중에서 산업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선언하고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해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등을 통해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주요 생산사업장인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대전 데일리뷰티 사업장,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지난해 사업장 단위 RE100을 달성해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에 있어서도 4R(Reduce·Recycle·Reuse·Return, 감소·재활용·재사용·반납) 전략을 수립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성 향상, 용기 재이용 및 회수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작년 기준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1900톤(t)을 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목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9,000
    • +3.2%
    • 이더리움
    • 4,681,000
    • +7.8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9.62%
    • 리플
    • 1,617
    • +5.14%
    • 솔라나
    • 359,400
    • +9.04%
    • 에이다
    • 1,112
    • -1.51%
    • 이오스
    • 912
    • +4.35%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39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2%
    • 체인링크
    • 20,880
    • +2.6%
    • 샌드박스
    • 48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