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랩메드, 식약처 ‘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 선정…CAR-T 치료제 개발 지원

입력 2024-07-18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랩메드 연구실. (사진제공=셀랩메드)
▲셀랩메드 연구실. (사진제공=셀랩메드)

셀랩메드는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악성 뇌교종의 특이적인 항원을 타깃으로 하는 고형암 CAR-T세포치료제 CLM-103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위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국내 최초 개발 제품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 치료 및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에 사용하는 의약품 △대상 질환에 현저한 유효성이 기대되는 의약품(비임상자료 등) △혁신성(아이디어, 기술, 새로운 적응증 및 치료 분야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바이오챌린저는 제품 개발목표 설정, 임상시험 및 상업화 공정 설계 등 개발 전 과정에 식약처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제품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선정된 품목은 △전담 상담자 2인 지정(품질 및 안유) △신속처리 대상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허가 신청 시 우선 심사 △글로벌 허가를 위한 외국 규제 정보 제공 등 혁신 신약제품개발에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지원을 받는다.

셀랩메드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챌린저 사업선정을 통해 CLM-103이 차세대 고형암 CAR-T 세포 치료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식약처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 CLM-103이 하루빨리 제품화가 되어 난치성 뇌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탁구 김영건, 단식 결승 진출…8일 새벽 금메달 도전[파리패럴림픽]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642,000
    • +0.12%
    • 이더리움
    • 3,091,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07,000
    • +1.07%
    • 리플
    • 713
    • +0.28%
    • 솔라나
    • 173,700
    • +1.94%
    • 에이다
    • 441
    • +2.56%
    • 이오스
    • 628
    • +1.45%
    • 트론
    • 206
    • +1.98%
    • 스텔라루멘
    • 1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66%
    • 체인링크
    • 13,610
    • +4.13%
    • 샌드박스
    • 32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