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이 양해만 주식운용본부 부본부장을 다음달 1일부로 운용부문(investment division)을 총괄하는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양해만 CIO는 대한투자신탁과 SH자산운용을 거쳐 지난 2004년 7월에 NH-CA에 입사해 현재 주식운용1팀장과 주식운용본부 부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NH-CA자산운용은 2003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CAAM(Credit Agricole Asset Management)에서 CIO를 직접 파견하여 운용을 총괄해 왔다.
하지만, 이번 내부승진을 통해 CIO가 선임되었다는 사실은 NH-CA의 운용능력에 대한 주주들의 믿음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향후 NH-CA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최적의 인물을 선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양해만 CIO는 “현재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SRI펀드를 포함해 국내주식형 및 채권형 상품과, 이머징 시장에 투자하는 우수한 해외 주식형 상품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과 국부증진에 매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H-CA자산운용 니꼴라 쏘바쥬 사장은 “신임 양해만 CIO는 지난 6년간 NH-CA가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CAAM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유지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투자자들에게 NH-CA를 자산관리의 전문가로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