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6‧플립6 국내 사전 판매 91만대…2030 세대서 큰 인기

입력 2024-07-19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Z플립6‧Z폴드6의 판매 비중은 6대 4
전작 대비 폴드 판매 비중 늘어
실버 쉐도우 색상 가장 인기

▲11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존 (사진제공-삼성전자)
▲11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91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Z폴드6와 갤Z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 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지난해 갤Z폴드5와 갤Z플립5의 102만 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갤Z폴드6와 갤Z플립6의 사전 판매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 상승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 마련된 체험존 (사진제공-삼성전자)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 마련된 체험존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 사전 판매 결과를 분석해 보면 갤Z폴드6와 갤Z플립6는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사전 판매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는 43% 였다.

갤Z폴드6는 전작 대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얇아진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Z플립6도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후면 카메라가 5000만 화소로 개선됐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300mAh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갤Z폴드6의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 갤Z폴드6와 갤Z플립6의 사전 예약 비중은 40대 60으로 폴드의 비중이 지난해 30% 수준에서 40%로 비중이 늘어났다.

색상은 갤Z폴드6는 실버 쉐도우가 약 45% 판매돼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이후 네이비, 핑크 순으로 판매됐다. 갤Z플립6는 실버 쉐도우가 약 35%로 가장 선호도가 좋았다. 이후 블루, 민트, 옐로우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탁구 김영건, 단식 결승 진출…8일 새벽 금메달 도전[파리패럴림픽]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616,000
    • +0.01%
    • 이더리움
    • 3,091,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07,000
    • +1.14%
    • 리플
    • 713
    • +0.42%
    • 솔라나
    • 173,500
    • +1.76%
    • 에이다
    • 441
    • +2.56%
    • 이오스
    • 628
    • +1.45%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99%
    • 체인링크
    • 13,640
    • +4.36%
    • 샌드박스
    • 325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