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최신 기계식주차장 활용해 구도심 활력 찾는다…“정비 효과 기대”

입력 2024-07-19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우(왼쪽) 국토부 장관이 19일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왼쪽) 국토부 장관이 19일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이용자의 안전성이 확보된 오토발렛(Auto-Valet) 기계식주차장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은 운전자가 기계식주차장 입구 앞에 있는 별도의 승하차장에 하차 후 기계장치가 차량만 자동으로 기계식주차장 내부 및 주차구획으로 이동하는 기계식주차장을 말한다.

이번 방문은 구도심이나 전통시장 등에서는 만성적인 주차난 문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 최첨단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은 좁은 공간에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건설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가 기계식주차장과 분리된 승하차장에서 하차 후에는 자동으로 차량만 주차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되는 장점이 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 설치업체로부터 업계의 애로사항, 발전방향 등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주택, 노후도심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일반 주차장 설치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도심에서는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이 해결책이 될 수 있고 뉴빌리지 사업과 접목 시에는 노후주택 정비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주택 단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 60만 원 더 번다"…직장인들 난리 난 이 부업 [데이터클립]
  • "여전히 뜨거운 파리, 12일간의 열전…패럴림픽 제대로 알고 보세요" [이슈크래커]
  • “4만원 중 1만원 떼여”…배달주문 끊고 차등가격 등 자구책 찾는 자영업자들(르포)[씁쓸한 배달왕국]
  • 단독 LG디스플레이, 경영 악화 구조 조정에…“파주·구미 공장 1400명 퇴직 원한다”
  • 전국적으로 줄줄이 터지는 '싱크홀' 공포…어떤 보험으로 보상받나
  • 잘 나가는 제약·바이오기업 이유 있었네…R&D ‘통 큰 투자’
  • “끝없는 경기 불황” 서울 외식업종 폐업 코로나 때보다 더 늘었다
  • 포스트시즌 진출 변수인 '잔여 경기'…가장 유리한 구단은?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45,000
    • +0.6%
    • 이더리움
    • 3,431,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1.56%
    • 리플
    • 756
    • -0.4%
    • 솔라나
    • 179,600
    • +0.9%
    • 에이다
    • 456
    • -2.15%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13
    • -0.47%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50
    • +0.09%
    • 체인링크
    • 14,600
    • -0.54%
    • 샌드박스
    • 333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