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해결 되나…삼성전자 노사, 교섭 일정 등 대화 재개

입력 2024-07-19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7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에서 총파업 단체 행동에 나섰다. (박민웅 기자 pmw7001@)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7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에서 총파업 단체 행동에 나섰다. (박민웅 기자 pmw7001@)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일 대화를 재개했다. 전삼노가 지난 8일 총파업에 나선 지 11일 만이다.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사업장 인근에서 만났다. 공식적인 교섭 재개에 앞선 회동으로, 양측은 향후 교섭 일정, 방식, 참석자 등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노사의 대화 재개는 앞서 1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및 사측 위원과 노측의 간담회 이후 18일 만이기도 하다.

전삼노의 총파업 돌입 이후 노사 양측은 대화를 중단해왔다. 다만 파업 장기화에 따른 반도체 경쟁력 약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노사 양측은 전날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삼노는 16일 임금교섭 재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다.

사측은 전날 "파업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하며,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제안한다"고 회신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7,000
    • +2.77%
    • 이더리움
    • 2,832,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1.82%
    • 리플
    • 3,621
    • +7%
    • 솔라나
    • 198,700
    • +7.75%
    • 에이다
    • 1,103
    • +5.55%
    • 이오스
    • 738
    • +0%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15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63%
    • 체인링크
    • 20,640
    • +4.98%
    • 샌드박스
    • 41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